대학원에 진학하려면 단순히 원서접수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교수님과의 면담을 미리 하는 것을 으레 다들 추천한다.
나 또한 내가 가고자 하는 선배한테 면담을 미리 하라는 조언을 받았고, 교수님께 미리 메일을 보냇다.
메일 내용----(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00대학교 졸업생 티라노라고 합니다.
학부에서 공부와 여러 경험을 통해, 0000 연구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겨, 대학원 원서 접수와 함께 교수님께 연락드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RISS에서 찾아본 000 연구와 ㅁㅁㅁ 개발한 논문을 읽어보았습니다. 정확하게 논문내용을 이해하지는 못하였지만, 000을 연구를 하고 싶은 저에게는 아주 흥미로운 주제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교수님의 대학원연구실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하기도 하고 실제 대학원 생활이 어떤지 알고싶어 교수님 연구실로 방문하여 면담을 요청드리고자 합니다.
혹시 11월 6일 이후에 괜찮은 시간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시면 맞추어 찾아뵙고자 합니다.
간략하게 저의 cv를 작성하여 첨부파일로 송부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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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지나지 않아서 교수님과 약속 시간이 잡혔고, 오늘 대학원을 방문하고 왔다.
약속 시간은 4시 였지만 10분 미리 일찍 갔고, 교수님은 먼저 와 계신 분이 계서 조금만 기달려 달라고 했다. 밖에서 한 20분 정도 기다리고 난 뒤, 해당 랩실에 들어갔다. 나는 1:1면담을 하는 줄 알았는데 막상 전임교수, 연구교수, 등 3분이 날 지켜봤다.
기억나는 질문은 다음과 같다.
지원동기?
서울로 올라오면 주거문제?
생각보다 지원자가 많다는 말
왜 석사만 지원했는지 석박통합이 아니라
목표가 무엇인지(진로)
등이었다.
내가 물어본 내용은
장학금 관련
구성원
랩미팅
출근 퇴근시간
마지막으로 랩 한번 구경시켜주시고 끝났다. 크더라.
후아아아 뭐랄까 잘못한건 없는데 왠지 잘못한 느낌이라고 할까...
새로운 사람들이고 면접형식이여서 그런거였는지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