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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의 다음 단계 시대정신이란 말이 있다 현재의 시대정신은 자존감을 찾는 것 자존감은 “나로서” 삶을 사는 것인데 “나”로 살고자 하면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외로움을 느껴 “공동체”의 중요성이 다시금 조명 받을 것이다 자존감 다음 시대 정신은 “포용”이 될 것이다.
모두가 같은 조건에서 책을 읽는다면 편한 리클라이닝 소파에 앉아서 샤넬 no.5 향수 냄새가 나고 눈은 책을 향해 있고 미뉴에트가 들리고 따뜻한 라떼와 함께 책을 읽는다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감정을 느낄 것인지 궁금하다
해석의 시대 - 통찰력(미완) 어렸을 땐, 왠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끌렸다. 교실 수업에서 선생님의 일장 연설에 태클을 걸수 있는 아이가 좋앗고 인터넷 기사에 그게 아니다 라고 말하는 댓글이 왠지 있어 보였다.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차이를 아는가? 전문가는 비전문가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전문가이다. 페인트칠을 하는 전문가는 비전문가라면 모를 페인트칠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방법을 정하고 페인트 양을 정하며 여기서 얼마의 이윤을 남기겠다 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고 남들이 못보는 것을 보는 그런 것이 예전에는 통찰력인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아니다. 지금의 내가 생각하는 통찰력은 본질을 보는 사람이다. '그림'을 보면 무슨 기법인지 무엇이 다른지 작가의 어느 배경에 ..
해석의 시대 - (1)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를 의미한다. - 비트겐슈타인 세계는 해석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은 해석의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세상에는 '사건'이 너무나도 많다. 그 사건들을 내가 어떻게 인식하고 받아들이는지는 오로지 '나'의 해석이다.
영화촬영 기법 두개의 관점 영화 제목은 a의 시선 b의 시선 A의 시선으로 본 영화 한 편과 B의 시선으로 본 영화 한 편 극장에서 동시 개봉 두 사람이 만드는 삶과 연애가 서로에게 어떤의미였는지 알게될수 있다 재밋겟당
티라노의 교정일기 9 안녕하세요 티라노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교정일기를 쓰네요ㅜ 지금 저는 위 아래 가장 큰 어금니 4개에 교정용 밴드를 붙인지 는 2개월이 넘엇고 아래 치아에는 가장 안 쪽 어금니를 제외한 나머지 치아에는 어제 브라켓을 붙였습니다. 앞니 만큼은 아니지만 나머지 브라켓을 붙인 치아가 서서히 아파오네요ㅜ
티라노의 교정일기 8 가철식 장치 졸업과 새로운 고통ㅜ 안녕하세요 티라노입니다. 21년 2월 중순 드.디.어. 가철식 교정장치를 졸업했습니다ㅋㅋ 사실 졸업까진 아니고 치과의사쌤이 이제 더 이상 안 껴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가철식을 정중선을 맞추려고 했는데 이제는 정중선이 맞아서 더 이상 낄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한 6개월 간을 항상 끼고 자고 평소에 집에서도 항상 끼려고 했었는데 이제 안 끼고 자니까 뭔가 편하면서도 불편한 느낌이 들더라구요..ㅋㅋ 그치만 좋았던 것도 잠시 새로운 고통이 시작 되었습니다. 파란색 고무줄 보이시나요?? 저건 세퍼레이트 링 이라고 하는 것으로 말 그대로 치아 사이를 분리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저는 상악 어금니 양쪽으로 두개 씩 끼웠는데,,, 이게 사람마다 다르다곤 하지만,,, 저는 끼고 나서 2일 뒤부터 평소엔 조금 둔~..
티라노의 교정일기 7 '하나를 옮기고 또 하나를 옮기고'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치아교정일기를 씁니다ㅜ 그 동안 새로 이사준비에 직장에 바쁜 일이 많아서 그동안 잘 못 적었네요 ㅠ 그럼 바로 남은 기간동안 밀린 치아교정일기를 적어 볼게요! 저번에는 정중선을 맞추었다면 이제 정중선을 기준으로 치아를 하나 하나 씩 고무줄을 걸어 땡기는 과정을 겪었습니다. 먼저 하악 앞니 치아 두개에만 고무줄을 걸어서 두개를 모아 주었습니다. 빈 공간을 주목해서 봐주시면 차이를 금방 아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2주 간격으로 치아 하나씩을 옮겼던 것 같아용. 지금은 또 치아를 하나 더 옮겨서 사진을 찍어보면 치아가 이동하는 게 신기합니다ㅋㅋㅋ
끄적 돈을 만들기도 어렵지만 돈을 잘 쓰기가 더 어려운 것 같다.
프로듀사 명대사 - 독화살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인 프로듀사. 프로듀사를 좋아하는 건 담담하게 멋진 말을 내뱉는 백승찬이 좋아서다. 백승찬(김수현)이 신디(아이유)를 위로해주는 말. 저도 어디서 들은 말인데요. 남들이 뒤에서 나를 헐뜯는 말은 독이 묻은 화살같은 거랍니다. 그렇지만 다행히 뒤에 숨어서 하는 말은 힘이 없어서 그 화살이 내 가슴을 뚫지는 못한대요. 그런데 가장 어리석은 행동은 땅에 떨어진 그 화살을 내가 주워서 내 가슴에 찌르는거죠. 맞지 않아도 되는 화살을 맞고, 받지 않아도 되는 상처를 받고 신디씨는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맞지 않아도 되는 화살을 맞고, 받지 않아도 되는 상처를 받는 사람이 되지는 말자.